선경증권(사장 박도근)과 합작으로 신흥증권(사장 이학래)이 투자신탁업에
진출한다.

6일 선경증권은 신흥증권 등과 합작해 오는 12월중 투자신탁운용회사
(가칭 선경투자신탁운용)를 설립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초대 사장에는 이희진 선경투자자문 사장이 내정됐다.

현재 선경투자자문을 전환해 자본금 300억원으로 설립되는 투신운용사는
선경증권과 신흥증권이 각각 30%씩 출자하고 한미은행(지분율 15%) 대구은행
(10%) 한국주택은행(5%) 경기은행(5%) 대유증권(2.5%) 장은증권(2.5%) 등이
참여하게 된다.

<홍찬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