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있는 커피인 "맥심"의 병모양과 맛이 16년만에
바뀐다.

동서식품은 12월1일부터 현대적 감각을 살린 새 용기로 바꾸고 향기를
깊게한 "뉴맥심"을 발매한다.

"뉴맥심"은 원추공법이라는 새로운 제조기술로 만들어져 커피향이 더욱
깊어지고 뒷맛도 개운하다.

"맥심"은 지난 80년 처음 나와 월 1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국내 최고의
커피브랜드로 자리잡아왔다.

동서는 "맥스웰"도 내년부터 재발매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 김광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