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통신은 충청지역의 서비스지역을 확대하고 30일부터 대구.경북지역
에서, 31일부터 광주.전남지역에서 부호분할다중접속(CDMA)방식의 디지털
이동전화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충청지역에서 추가로 서비스되는 지역은 충주 공주 금산 서산 아산등이다.

또 대구.경북의 경우 대구 경산 경주 구미 김천 영천 포항등이며 광주.
전남지역은 광주 순천 여수 여천 나주 광양등에서 서비스된다.

이로써 신세기통신의 서비스지역은 전국 79개시중 44개시로 늘어났으며
전국 인구의 65%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세기는 오는 11월중에는 춘천 강릉 원주 속초를 비롯 목포 군산 전주
익산 정읍 논산 제천지역에서 서비스를 개시하고 12월중에 부산 김해 울산
창원 마산등으로 서비스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 김도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