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전총리 여당입당 '정치공정법' 위배..길승흠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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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길승흠의원은 25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총리를 지낸 분들의
잇따른 여당입당은 공정한 경쟁을 방해하는 또하나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면서 "이수성총리는 자신의 여당입당과 대권도전설에 대해 해명하라"고
요구해 눈길.
서울대교수출신인 길의원은 이날 "현정권의 전임총리 네분중 한분을 제외
하고는 모두 여당에 입당해 두분은 고문, 한분은 당대표로 있다"면서
"이총리도 본격적인 대권경쟁에 나서기 위해 총리직을 퇴임하고 여당에
입당할 것이라는 설이 있는데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
길의원은 "내각을 총괄하는 총리들이 줄줄이 여당에 입당해 대권을 향해
노심초사하는 이같은 상황에서 공무원들의 정치적인 중립과 공정한 경쟁의
틀을 기대할수 있겠느냐"고 일침.
< 문희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6일자).
잇따른 여당입당은 공정한 경쟁을 방해하는 또하나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면서 "이수성총리는 자신의 여당입당과 대권도전설에 대해 해명하라"고
요구해 눈길.
서울대교수출신인 길의원은 이날 "현정권의 전임총리 네분중 한분을 제외
하고는 모두 여당에 입당해 두분은 고문, 한분은 당대표로 있다"면서
"이총리도 본격적인 대권경쟁에 나서기 위해 총리직을 퇴임하고 여당에
입당할 것이라는 설이 있는데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
길의원은 "내각을 총괄하는 총리들이 줄줄이 여당에 입당해 대권을 향해
노심초사하는 이같은 상황에서 공무원들의 정치적인 중립과 공정한 경쟁의
틀을 기대할수 있겠느냐"고 일침.
< 문희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