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여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96 스마일 페스티벌"이
17일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모두 3천4백여명의 여승무원중 1차팀별 예선을 통과한
22명(한국인 19명, 외국인 3명)이 나서 2시간동안 재치와 미소를 겨룬
끝에 최중원양(22)이 영예의 마일 퀸으로 선발됐다.

또 포토제닉상, 인기상 미스 스마일, 스마일 프린세스 등도 각각
선발돼 앞으로 1년간 대한항공의 서비스 우수성을 알리는 "미소의 사절"로
활동하게된다.

< 남궁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