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중소기업들이 개발한 장신구 토산품 선물용품 신변잡화등을 전시
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진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으
로 제12회 서울국제선물용품박람회와 제8회 서울국제장신구박람회를 18일
부터 22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보다 두배 가량 늘어난 3백27개 업체가 참여하며 이
중 외국업체가 5배 가량 늘어난 1백10개업체로 급증하는등 해외상품과의 비
교전시까지 겸한 국내 최대의 전시행사로 치루어진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서 전세계 각국에서 약 1천5백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3천여만달러의 수주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