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탱크주의 기업문화' 선포
21세기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내용의 "탱크주의 기업문화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4,000여명이 참석했다.
배순훈 대우전자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우전자는 "탱크주의" 이념으로
세계 최대 가전공급업체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조직원
개개인이 탱크주의를 체질화.생활화함으로써 기술개발과 생산 마케팅 등
전 분야에서 경쟁업체를 앞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대우는 특히 탱크주의를 정착시키기 위해 "존경 받는 사람" "보람있는
직장" "같이 사는 사회"를 경영이념으로 정했다.
또 이를 달성키 위한 구체적인 실천지침으로 <>고객과의 관계 <>주주와의
관계등 7개 항목에 걸친 "기업활동규범"을 제정, 선포했다.
< 이의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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