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5일 프랑스에서 15억프랑스프랑(미화 3억달러 상당)의
고정금리부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국내은행의 프랑스시장 기채는 아시아지역의 비일본계 금융기관중에서는
처음이다.

이 채권의 만기는 6년이며 표면금리는 연5.625%이다.

이러한 금리수준은 리보(런던은행간 금리)에 0.145%를 더한 것이다.

채권인수단은 소시에테제네랄 크레디리요네 파리바등 프랑스의 주요
은행들을 포함, 모두 18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됐다.

< 박준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