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6.10.02 00:00
수정1996.10.02 00:00
<>.서울지검 특수1부 (박주선 부장검사)는 1일 최근 일부 대기업을
대상으로 은행이자의 절반인 연리 6%로 수천억원의 자금을 융자해
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의가 잇따르고 있다는 진정을 접수, 진상조사에 착수.
검찰은 K그룹측에 돈의 출처를 밝히지 않은채 싼이자로 5천억원을
융자해 주겠다고 제의한 박모씨(66.세무사 사무장)와 K그룹 기획실장 등
관계자들을 지난달 17일 소환조사.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