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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메이저리그, 포스트 시즌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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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프로야구가 지난달 30일 팀 당 1백62경기의 페넌트레이스를
    마치고 1일 (한국시간 2일)부터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칼 립켄 주니어 (볼티모어)의 연속경기출장 세계 신기록 수립,
    배리 본즈 (샌프란시스코)의 사상 2번째 40-40클럽 가입, 노모 히데오의
    노히트 노런 (LA) 등 각종 기록이 쏟아졌던 올시즌 메이저리그는
    포스트시즌에서도 더욱 많은 화제속에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각 리그별로 동.중.서부 지구 우승팀과 와일드 카드팀등 4팀씩이
    참가하는 포스트시즌은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즈,
    내셔널리그에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유력한
    팀으로 꼽히고 있다.

    올시즌 가장 먼저 지구우승을 확정지은 클리블랜드는 톱타자 캐니
    로프턴을 필두로 알버트 벨, 짐 토미, 매니 라미네즈, 오마르 비즈켈 등
    강타자들이 즐비해 메이저리그 최강 타선을 자랑한다.

    그러나 이에 맞서는 볼티모어와 동부지구 우승팀 뉴욕 양키즈, 텍사스
    레인저스또한 투.타에 안정된 전력을 자랑해 좀처럼 점칠 수 없는 접전이
    예견되고 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월드시리즈 2연패를 노리는 애틀랜타가 전력면에서
    가장 앞서있다.

    애틀랜타는 올시즌 사이영 상 후보인 존 스몰츠를 비롯해 스티브
    에이버리, 그렉 매덕스, 톰 글래빈, 데니 니글 등으로 철벽 마운드를
    구축, LA와 세인트 루이스, 샌디에이고에 비해 한수 위의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국내 야구팬들에게는 한국인 사상 최초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
    나설전망인 박찬호가 어떤 내용의 투구를 보여줄지가 지대한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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