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방, 57억원 흑자 전망 .. 감가상각 정액법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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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 사료 등을 생산하는 신동방이 감가상각방법 변경으로 올회계연도
에도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경상이익기준으로 57억원의 흑자가 예상되고 있다.
30일 신동방은 유형고정자산에 대한 감가상각방법을 기존의 정률법에서
정액법으로 변경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정률법을 적용할 경우 올회계연도에 모두 130억원정도의
감가상각비를 계상해야 하지만 이를 정액법으로 변경함에 따라 감가상각비가
60억원으로 줄어 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동방이 감가상각방법을 변경키로 한 것은 자산재평가 실시로 인해
감가상각대상 자산규모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지난 1월1일을 기준일로 토지 건물 구축물 기계장치등 유형고정
자산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 1,060억원가량의 재평가차액을 남겨 이중
세금을 제외한 1,030억원을 자본에 전입했었다.
회사관계자는 "정률법을 적용하면 초기연도에 감가상각비가 과대 계상돼
영업실적에 관계없이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감가상각방법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동방은 올회계연도에 매출 4,800억원, 경상이익 57억원정도를 영업목표로
잡고 있다.
매출목표는 전년보다 25% 정도 늘어난 수치지만 경상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일자).
에도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경상이익기준으로 57억원의 흑자가 예상되고 있다.
30일 신동방은 유형고정자산에 대한 감가상각방법을 기존의 정률법에서
정액법으로 변경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정률법을 적용할 경우 올회계연도에 모두 130억원정도의
감가상각비를 계상해야 하지만 이를 정액법으로 변경함에 따라 감가상각비가
60억원으로 줄어 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동방이 감가상각방법을 변경키로 한 것은 자산재평가 실시로 인해
감가상각대상 자산규모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지난 1월1일을 기준일로 토지 건물 구축물 기계장치등 유형고정
자산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 1,060억원가량의 재평가차액을 남겨 이중
세금을 제외한 1,030억원을 자본에 전입했었다.
회사관계자는 "정률법을 적용하면 초기연도에 감가상각비가 과대 계상돼
영업실적에 관계없이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감가상각방법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동방은 올회계연도에 매출 4,800억원, 경상이익 57억원정도를 영업목표로
잡고 있다.
매출목표는 전년보다 25% 정도 늘어난 수치지만 경상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