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급 남자사원의 교육을 위해 증권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있는
현대증권이 이번에는 여직원 증권대학을 개설했다.

현대증권은 내달 1일 여직원들을 대상으로한 증권전문교육과정인 "여직원
증권대학"을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1기 과정은 정원 40명으로 이뤄지며 후장마감후 교육시간이 마련된다.

경제일반 기술적분석 채권 투신업무 등이 종합적으로 강의되며 평가결과
우수자는 인사상 특혜도 받게 된다고 현대증권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가치경영 21" 비전 선포후 개설한 증권전문가 과정이
성과를 거두고 있어 이를 여직원에게도 확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태웅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