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겨루기가 계속되고 있다.

주된 전선은 경기관련 대형주와 개별종목, 개별종목과 대중주들 사이에
형성되어 있다.

은행 증권이 틈새를 노리는 한편에선 낙폭과대를 이유로 한 대형주들의
약진시도가 볼만하다.

개별종목들의 기세가 아직은 단단하지만 순환매가 빨라 투자자로서는
따라잡기가 어렵다.

추석이후의 주가전망도 불투명하다.

이 모든 종목을 밀어 올리기에는 자금이 부족하다.

따라서 추석이후엔 장세의 변화가 있을 법하다.

어떤쪽으로 튀어갈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23일의 주가는 투자자들이 현금쪽을 선호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