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 김태현 기자 ]

부산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 부산무역관은16일 부산의
주종인 신발 섬유산업의 부흥과 침체된 부산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들로 "신발 섬유 유럽시장개척단"을 구성, 파견키로 했다.

시와 부산무역관은 오는 11월17일부터 28일까지 12일동안 수출능력이
있는 부산지역 10여개 신발 섬유업체들을 선정해 독일, 스페인, 터키
등 3개국에 보내기로 하고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부산지역 소재 신발
섬유관련 완제품 및 부품취급업체들로부터 참가신청을 받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