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8월말 이후 급락하던 단기금리가 세수국고환수, 기관자금인출등
에 따른 시중유동성 축소를 계기로 반등했다.

이에따라 회사채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그러나 주말께 증권사등의 매수세유입으로 장.단기금리는 다시 하락세로
반전됐다.

금주에도 전주말에 이어 회사채수익률은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이는 MMF(단기금융펀드)로의 자금유입으로 단기상품의 매수세가 이어져
단기자금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회사채 발행액도 순증기준
2,000억원 수준으로 전주에 비해 크게 감소할 전망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주말에는 지준마감에 따른 자금수요도 예상되어 주후반 회사채
수익률은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회사채수익률은 이번주중 전주보다 소폭 낮은 연 11.80~12.00%대
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