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해운대학, 자유경제무역지대 개발필요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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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나진.선봉 자유경제무역지대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해운대학"이
자유경제무역지대의 개발에 필요한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고 내외통신이
6일 북한중앙통신을 인용,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지난 5일 해운대학(학장 김승학)이 항해사 기관사를 비롯한
해운부문의 기술자들을 전문적으로 양성하고 있고 나진.선봉지대의 개발에
필요한 기술인재들을 광범위하게 육성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며
이 대학의 면면을 이례적으로 상세히 소개했다.
통신은 또 해운대학의 학제가 5년으로 항해학부와 선박기관학부 등 4개
의 학부 그리고 여러 개의 전문학과로 구성돼 있으며 3년제 박사원과 해운
과학연구소도 갖추고 있다고 선전했다.
나진항 인근 10여만 의 부지에 자리잡은 이 대학에는 또 1천여명을 수용
할수 있는 회관과 도서관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고 전파탐지
기실험실 수심 및 속도측정실험실 전자계산기실험실 등 교육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출판소와 실습공장,여러 척의 실습용 선박이 비치돼 있다고 이 통신
은 덧붙였다.
<허귀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7일자).
자유경제무역지대의 개발에 필요한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고 내외통신이
6일 북한중앙통신을 인용,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지난 5일 해운대학(학장 김승학)이 항해사 기관사를 비롯한
해운부문의 기술자들을 전문적으로 양성하고 있고 나진.선봉지대의 개발에
필요한 기술인재들을 광범위하게 육성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며
이 대학의 면면을 이례적으로 상세히 소개했다.
통신은 또 해운대학의 학제가 5년으로 항해학부와 선박기관학부 등 4개
의 학부 그리고 여러 개의 전문학과로 구성돼 있으며 3년제 박사원과 해운
과학연구소도 갖추고 있다고 선전했다.
나진항 인근 10여만 의 부지에 자리잡은 이 대학에는 또 1천여명을 수용
할수 있는 회관과 도서관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고 전파탐지
기실험실 수심 및 속도측정실험실 전자계산기실험실 등 교육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출판소와 실습공장,여러 척의 실습용 선박이 비치돼 있다고 이 통신
은 덧붙였다.
<허귀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