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영남정권 불가론' 자의적 해석 말라"..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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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은 5일 국민회의측이 김윤환상임고문의 "영남정권 불가론"을
김대중총재의 "지역간 정권교체론"과 상통하는 것으로 해석, 반색하고
나서자 "김치국부터 마시고 있다"고 공박.
김철대변인은 이날 촌평을 통해 "요즘은 남의 집안에 나도는 꿈얘기를
자기가 꾼 꿈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김고문 발언에 대한
국민회의측의 "기대"를 "꿈"으로 격하.
이에대해 국민회의 박선숙부대변인도 이날 촌평을 내고 "지역정권 불가,
지역정권 교체, 그것은 남의 꿈이 아니라 국민모두의 꿈이다"고 응수.
한편 김대변인은 안기부법개정문제와 관련, "간첩을 잘 잡자고 하면
국민회의가 반대할 줄 미리 알고 있었지만 간첩색출방안의 강화가 민주화에
역행하는 개악이라고까지 주장할 줄은 미쳐 몰랐다"며 국민회의측 반발을
"색깔론"으로 반격.
<박정호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6일자).
김대중총재의 "지역간 정권교체론"과 상통하는 것으로 해석, 반색하고
나서자 "김치국부터 마시고 있다"고 공박.
김철대변인은 이날 촌평을 통해 "요즘은 남의 집안에 나도는 꿈얘기를
자기가 꾼 꿈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김고문 발언에 대한
국민회의측의 "기대"를 "꿈"으로 격하.
이에대해 국민회의 박선숙부대변인도 이날 촌평을 내고 "지역정권 불가,
지역정권 교체, 그것은 남의 꿈이 아니라 국민모두의 꿈이다"고 응수.
한편 김대변인은 안기부법개정문제와 관련, "간첩을 잘 잡자고 하면
국민회의가 반대할 줄 미리 알고 있었지만 간첩색출방안의 강화가 민주화에
역행하는 개악이라고까지 주장할 줄은 미쳐 몰랐다"며 국민회의측 반발을
"색깔론"으로 반격.
<박정호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