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관계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미국 캘빈클라인사와 독점 상
품공급계약을 맺고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캘빈클라인 컬렉션"전문점을
개점한다.

캘빈클라인 전문점은 지하2층 지상5층 건물에 매장면적이 190평에 달하며
1층에는 남성의류와 잡화,2층에는 여성의류와 잡화,3층에는 침장류와 식탁
용품을 중심으로한 홈패션매장이 들어선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이번에 선보이는 캘빈클라인제품은 20-50대를 위한
남여정장과 캐주얼의류를 비롯 잡화 홈패션등으로 구성된 "캘빈클라인 컬렉
션"과 18-35세를 위한 진캐주얼의류 "ck 캘빈클라인"등 두가지 브랜드다.

한편 브랜드 창시자이자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인 캘빈 클라인은 국내
첫 캘빈클라인전문점 오픈을 기념,2박3일 일정으로 6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
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