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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II면톱] 한전, '비싼 전기 많이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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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은 올들어 단가가 비싼 일반업무용 전기를 많이 팔아 짭짤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전은 "1-7월중 전력판매 속보"을 통해 이 기간중 전기 판매량이
    작년 같은기간 보다 12.3% 증가한데 비해 판매수입은 17.2%가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같은 양의 전기를 팔고도 작년보다 많은 수입을 올렸다는
    뜻이다.

    한전의 1-7월중 전기판매수입은 6조3천5백51억원으로 전년동기의
    5조4천2백42억원보다 9천3백9억원이 증가했다.

    한전의 판매수입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주택용이나 산업용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가가 비싼 일반용(업무용 빌딩등) 전기판매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들어 7월까지 주택용과 산업용의 전기판매 증가율은 각각 평균
    (12.2%)이하인 8.5%와 11.1%에 그친 반면 일반용은 20.6%에 달했다.

    이에 따라 판매수입증가율도 일반용의 경우 25%에 달했고 주택용과
    산업용은 각각 11.6%와 16.4%에 머물렀다.

    일반용의 전기값은 1kwh당 90.11원으로 산업용(48.43원)과 주택용
    (84.98원)에 비해 비싸다.

    한전 관계자는 "금년엔 특히 업무용 빌딩에서의 에어컨 가동등 냉방전력
    소비가 크게 늘었다"며 "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연간 전력판매수입
    목표인 11조4천5백84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국내 경기침체를 반영, 1-7월중 산업용 전력판매 증가율(11.1%)은
    지난 93년 같은기간중 7.8%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또 산업용전력소비증가분중 상당분(1.7%포인트)은 포철과 한보철강의
    증설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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