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상에 설치된 가상백화점을 찾아 물품을 구매하는 주이용층은 30대
남성이며 직업별로는 회사원과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가상쇼핑몰 "인터파크"를 운영하는 데이콤(사장 손익수)은 지난
7월1일부터 21일까지 "인터파크 핫세일전"을 실시한 결과, 전체 회원
2,700여명 가운데 108명이 상품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상품을 구입한 인터넷 이용자중 여성은 13명(12%)에 불과한 반면 남성은
95명(88%)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20대 39명(36%), 30대 56명(52%),
40대 13명(12%)의 순으로 조사됐다.

< 유병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