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물산(대표 김형일)이 캐주얼 신발 유통사업을 시작한다.

이회사는 해외 유명 캐주얼 브랜드의 패션 신발을 수입 판매하는 신발전문
점인 "스타디움" 명동 직영점을 오는 6일 오픈한다.

스타디움에서는 게스 랄프로렌 KEDS등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 캐주얼 신발을
취급하게된다.

주요 공략층은 10대 중반에서 20대 초반까지 패션에 민감한 소비자로 잡고
있으며 기존의 기능성 스포츠화 개념을 탈피해 어떤 옷에나 코디네이션이 가
능한 패션성이 가미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편 오는6일 개점 행사에는 스케이트 보드 시범쇼과 대형 피아노 건반위에
서 춤을 추는 foot 피아노 연주, 상품증정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일경물산은 앞으로 이대 대리점과 부평대리점을 속속 개장할 계획이다.

< 고지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