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자회사에서 오는 98년 서비스에 나서는 PCS(개인휴대통신)
서비스의 명칭을 "한콜"(HANCALL)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올연말 서비스에 나서는 CT-2(보행자전용휴대전화)의 홍보슬로건은
"님 부를땐 삐삐로 님찾을 땐 시티폰"으로 확정했다.

이번 PCS서비스명칭과 CT-2슬로건은 전국적인 공모를 통해 뽑았다.

한콜은 "한국통신 PCS,한민족PCS,한국PCS,한번에 연결"등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대구 달서구에서 응모한 안정숙씨(27)의 작품이다.

< 윤진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