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없이도 운영할수 있다.
이런 이유로 초보사업가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는 업종이다.
이 사업은 타업종에 비해 상권에 크게 영향을 받지않는 편이지만
인구밀집도와 예상고객수에 따라 기계의 설치대수와 점포규모가
달라지므로 사전에 상권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판단을 한후 사업규모를
결정해야한다.
일반세탁소에 비해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 알뜰주부들이 드라이크리닝뿐
아니라 담요 이불 등 대형빨랫래감을 자가용으로 운반해오는 경우가
많은 만큼 주차공간을 마련하면 더욱 좋다.
점포위치는 번화한 곳이면 좋겠지만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다.
임차료가 적게 들면서도 주거지역과 가깝고 출입이 편리한 곳이면 된다.
점포는 규모가 지나치게 크면 인테리어 비용이 많이 소요되므로 5평에서
10평이 적당하다.
소파나 의자 탁자 TV 음료자판기 등 편의시설을 구비해 휴식공간을
마련해주는 것도 고객확보 비결.
점주가 간단한 옷수선기술을 익혀 점포내 옷수선코너를 병행할 경우
짭짤한 부대수익을 기대할수 있다.
사업초기에는 아르바이트생을 1명 고용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덜어주는
것이 좋다.
매장곳곳에 기계사용에 대한 안내 및 금액 시간 등을 자세히 써붙이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세탁기계는 사용빈도수가 높을수록 잔고장이 많이 나므로 애프터서비스를
잘 받을수 있는 본사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의 02-501-0897
< 양혜숙 창업대행전문가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