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은 28일 임인택 전교통부장관(56)을 상임고문으로 영입했다.

임상임고문은 금호생명 경영전반에 관한 자문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공업진흥청장과 상공부 차관등을 거쳐 6공때인
지난 90~92년 교통부장관을 지낸 임고문은 그동안 교통개발연구원
자문위원을 맡아왔다.

금호생명은 오는 9월1일자로 사명을 구아주생명에서 바꾸고 증자를
결의하는 등 대대적인 분위기 혁신차원에서 임고문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