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심리선 '0' 기록 업종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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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추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심리선이 0을
기록하는 업종이 속출하고 있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1차금속 철강 건설 증권등 4개
업종의 투자심리선이 0으로 떨어졌다.
투자심리선은 최근 12일중 상승일수가 차지하는 비율로 12일 연속
으로 주가가 하락해 투자심리도가 0을 기록하는 것은 매우 드문 것
이다.
또 12일동안 단차례만 상승해 투자심리선이 8.33 밖에 되지않는
업종도 어업 철강금속 비철금속 단자 보험 도소매 등 모두 6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의 업종도 어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50 아래에 머물고 있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대형주와 중형주의 투자심리선이 0으로 하락했고
소형주만이 간신히 25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계 시황분석가들은 "투자심리선이 0에 달할 정도로 하락하면
반등시점으로 해석하지만 이번에는 경기 수급 금리등 증시주변환경이
워낙 안좋아 반등을 확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조성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9일자).
기록하는 업종이 속출하고 있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1차금속 철강 건설 증권등 4개
업종의 투자심리선이 0으로 떨어졌다.
투자심리선은 최근 12일중 상승일수가 차지하는 비율로 12일 연속
으로 주가가 하락해 투자심리도가 0을 기록하는 것은 매우 드문 것
이다.
또 12일동안 단차례만 상승해 투자심리선이 8.33 밖에 되지않는
업종도 어업 철강금속 비철금속 단자 보험 도소매 등 모두 6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의 업종도 어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50 아래에 머물고 있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대형주와 중형주의 투자심리선이 0으로 하락했고
소형주만이 간신히 25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계 시황분석가들은 "투자심리선이 0에 달할 정도로 하락하면
반등시점으로 해석하지만 이번에는 경기 수급 금리등 증시주변환경이
워낙 안좋아 반등을 확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조성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