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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II면톱] 연기금 수익률 실세금리 밑돌아 .. 평균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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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설치한 72개 기금의 여유자금 운용수익률이 시중실세금리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지난 2/4분기중 연기금의 평균 금융자산운용
    수익률(지난해말기준 24조6천6백47억원)은 10.5%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분기(말잔기준) 3년만기 회사채수익률(은행보증)11.7%보다
    1.2%포인트 밑도는 것이다.

    또 1/4분기의 경우 연기금 수익률은 10.92%로 회사채수익률(11.44%)에
    비해 0.52%포인트 낮았다.

    특히 지난해 2/4분기에는 연기금수익률(12.41%)와 회사채수익률(14.66%)
    와의 금리격차가 무려 2.25%포인트에 달했었다.

    연기금 수익률은 지난해 2/4분기까지 국채수익률(당시 13.76%)보다도
    낮았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장기채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발행금리가
    낮아진데 힘입어 11.87%를 기록한 지난해 4/4분기이후 국채수익률(당시
    11.26%)을 웃도는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

    이같이 연기금수익률이 시중 실제금리에 미달하는 이유는 공공관기기금에
    묶인 자금이 많은데다 금리안정를 도모한다는 입장상 적극적인 자산운용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재경원은 밝혔다.

    한편 지난해말 현재 연기금의 주요 운용처는 공공관리기금 예탁이
    9조1천9백73억원(37.3%)로 가장 많고 <>제1금융권 5조9천3백31억원(24.1%)
    <>채권 3조2천9백50억원(13.2%) <>제2금융권 3조1천7백18억원(12.9%)
    등이다.

    <최승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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