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화나 이동전화 PC통신 인터넷등 통신서비스사업의 핵심요소인
빌링(요금청구및 수납)시스템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데이콤은 사내1호 소사장팀인 빌테크(소사장 김종화)가 정보통신서
비스전문빌링시스템인 "매직빌"을 개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데이콤은 매직빌의 보급촉진을 위해 삼보정보시스템 쌍용정보통신
세원텔레콤 유니온컴퓨터 한일정보통신등 5개업체와 공동 영업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5개기업은 매직빌을 자사가 공급하는 컴퓨터에 탑재해 공급하게된다.

데이콤은 이 시스템이 이용자관리에서부터 과금 청구 수납 정산등
모든 빌링업무를 유기적으로 처리할수 있고 마케팅 판매지원등 다양한
경영정보시스템과 연결해 사용할수있으며 요금변경등 환경변화에
쉽게 대응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 정건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