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올해 상반기 홍콩을 통한 재수출액 5천5백8억 홍콩달러(미화.
7백6억1천만달러)중 89%를 차지하며 홍콩의 최대 재수출 파트너 자리를
지킨 것으로 21일 발표된 공식 통계 결과 밝혀졌다.

이 통계에 의하면 중국은 홍콩을 경유한 수출의 56%와 수입의 36%를
차지했다.

중국 외에 올상반기중 홍콩을 경유, 재수출한 주요 국가는 일본, 대만,
미국, 한국등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