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015무선호출사업자들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서울이동통신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순회AS에 나섰으며
나래이동통신은 오는 9월부터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이통은 1단계로 20일 삼성물산을 대상으로 삼성본관에서 호출기
무상점검을 했으며 오는 27일은 삼성전자 수원공장에서, 29일 대우통신을
대상으로 양재동 삼호빌딩에서 AS를 실시할 예정이다.

양사는 "그동안 소홀했던 기업고객에 대해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이용불만
사항접수 안내책자배포 등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고객만족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김도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