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뚝섬부지 지명입찰방식 통해 매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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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9일 2002년 월드컵 주경기장으로 활용될 돔구장 건설을
위해 오는 11월께 뚝섬부지를 지명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오는 31일 열리는 서울시의회에 시유지매각을 위한
관리재산처분계획과 뚝섬부지 용도변경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 안이 통과하는대로 입찰예정가 산정을 위한 토지감정을 의
뢰하는 한편 오는 10월께 뚝섬부지 매입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
로 돔구장건설 사업계획서를 공모키로 했다.
시는 기업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돔구장 건설및 주변
교통처리시설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충분한 자금력과 건설가능성이 있
는 기업을 중심으로 입찰예정자를 제한할 방침이다.
뚝섬 돔구장건설은 월드컵유치를 통해 대외이미지가 높아지고 뚝섬
지역이 부도심권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대기업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데
현재 LG그룹의 경우 내부적으로 사업계획을 작성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
다.
< 김준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0일자).
위해 오는 11월께 뚝섬부지를 지명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오는 31일 열리는 서울시의회에 시유지매각을 위한
관리재산처분계획과 뚝섬부지 용도변경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 안이 통과하는대로 입찰예정가 산정을 위한 토지감정을 의
뢰하는 한편 오는 10월께 뚝섬부지 매입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
로 돔구장건설 사업계획서를 공모키로 했다.
시는 기업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돔구장 건설및 주변
교통처리시설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충분한 자금력과 건설가능성이 있
는 기업을 중심으로 입찰예정자를 제한할 방침이다.
뚝섬 돔구장건설은 월드컵유치를 통해 대외이미지가 높아지고 뚝섬
지역이 부도심권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대기업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데
현재 LG그룹의 경우 내부적으로 사업계획을 작성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
다.
< 김준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