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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부총리 "일상업무 간부에 일임" .. 정책조정에 주력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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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제일주의를 강조하고 있는 한승수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이 앞으로
    경제팀장으로서 부처간 정책조정기능에 주력하고 일상업무는 차관이하
    간부들에게 일임하겠다는 뜻을 피력해 관심.

    한부총리는 19일 오전에 열린 간부회의에서 "중요한 정책과제는 내가 직접
    관계장관을 만나 처리하겠다"며 "다른 장관들과 만나 의견을 나눌수 있게
    (부총리의) 시간일정을 잡아 달라"고 지시.

    한부총리는 "미리 원칙이 상의된 일상적인 업무는 차관보나 각 실장이
    알아서 처리하도록 하라"고 당부.

    재경원 직원들은 "최근의 경제상황이 한두가지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해결될
    상황이 아닌만큼 경제팀의 조율로 풀어가자는 뜻"아니냐며 "부총리가
    견제자로써가 아니라 지원자나 해결사로 나선다는 의미"로 해석.

    < 최승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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