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오택길)가 충남대국제문화센터
설계경기에서 당선됐다.

우수작에는 동인건축사사무소(유창열 이성균 곽문수 김영환), 가작에는
(주)혜원종합건축사사무소(서진철 장영생)와 (주)두가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장건축안은 백제문화권의 지역성을 고려한
전통적인 건축형태와 내외부공간간의 위계설정, 전반적인 평면구성및
외관설계의 세련미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은 최관영(일건씨엔씨건축대표) 박서홍(희산건축)
이재성(씨엔유건축대표)씨, 김철호(충남대농업경제학과) 박찬규
(충남대건축공학과) 오덕성(충남대건축공학교육과) 장성준(명지대건축학과)
교수 등.

충남대가 세계화를 향한 교육 문화 예술의 중추시설로 건립하는
국제문화센터는 내년에 착공돼 98년말 완공될 예정.

266-6315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