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그룹(회장 이동욱)은 유통분야 전문화를 위해 별도법인으로 무림물류를
발족시켰다.

무림물류는 무림그룹이 생산하는 인쇄용지의 보관 수송을 종합관리한다.

물림물류는 신갈물류센터와 내년에 완공하는 곤지암 창고를 관장하며 이를
통해 수도권지역의 제품공급을 원활히 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무림물류의 발족으로 그동안 물류업무를 관장해온 신갈물류센터조직은
폐지했다.

무림그룹은 무림제지 신무림제지 세림제지등 인쇄용지 3개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국내 최대, 아시아 5대 인쇄용지업체로 부상하기 위해 대대적인
설비투자를 진행중이다.

<김낙훈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