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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전용 무보증채권 11월부터 중소기업에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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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1월부터 중소기업들의 외국인전용 무보증회사채 발행이 허용되고 중
    소기업 전환사채에 대한 외국인 투자한도가 발행액의 30%에서 50%로 확대된
    다.

    이에앞서 9월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한 한국채권투자 전용펀드인 코리아본
    드펀드(KBF)가 1억달러규모로 만들어져 런던증시에 상장된다.

    11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연내에 채권시장 개방을 확대키로한 방침에 따라
    이같은 하반기 추진일정을 확정했다.

    11월부터 허용할 외국인 전용 중기무보증회사채는 가급적 많은 기업이 금리
    가 낮은 외자를 쉽게 쓸 수 있도록 발행요건을 완화, 신용등급기준을 BBB급
    이상에서 BB 또는 B급이상으로 하향조정할 방침이다.

    또 상장중소기업외에 장외시장등록기업도 발행할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재경원은 이와함께 현재 상장금액(발행액)의 30%로 제한하고 있는 중소기업
    전환사채에 대한 외국인 투자한도도 11월부터 50%로 늘려 이미 한도를 소진
    한 우량 중소기업들이 전환사채를 추가로 발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오는 9월중 국내 최초의 채권형 컨트리펀드인 "코리아본드펀드"가
    1억달러 규모로 설정된다.

    주간사인 LG증권은 중소기업채 및 대기업무보증채등에 투자하는 KBF를 아일
    랜드에 내달중 설립,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할 방침이다.

    이어 내년초에는 코리아유러본드가 1억달러 규모로 추가설정될 예정이어서
    국내 채권시장의 개방폭이 한층 넓어지게 된다.

    재경원관계자는 "이같은 조치로 국내 채권에 대한 수요기반이 크게 확충돼
    중소기업들의 자금조달난 완화와 함께 전반적인 회사채 금리안정에도 긍정적
    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최승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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