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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면톱] 순익절반 R&D/교육 투자 .. 한라, 정회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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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그룹은 앞으로 그룹 순이익의 절반을 R&D(연구개발)와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부문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인영한라그룹회장은 9일 충남 천안시 수신면 장산리에서 가진
    "한라 세계화 연수원"기공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정회장은 "그룹 이익의 절반을 투자해 연구개발능력을 대폭 확충하고
    모든 임직원들이 언제든 해외 사업 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훈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정회장은 또 "이렇게 강화된 R&D와 인적자본을 바탕으로 앞으로
    국내외에서 제철.제강 정보통신 등 신규 사업에도 활발히 진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라그룹은 지난해에 4조3천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나 삼호조선소
    건설 등에 9천6백억원을 일시에 투자하면서 70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는데
    그쳤었다.

    그러나 올해에는 5조8천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 순이익이
    수백억원대에 이를 것이라고 한라 관계자는 전했다.

    한라그룹은 이같은 계획에 따라 우선 3백억원을 투자, 오는 9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이날 "한라 세계화 연수원"을 착공했다.

    그룹관계자는 이 연수원에서 영어 일어 중국어 러시아어등 7개 외국어와
    해당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집중 교육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착공된 연수원은 2만2천5백여평의 부지위에 연건평 6천6백평
    규모로 건립되며 4백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학습실과 숙박시설
    야외극장 스포츠.레저시설 등의 부대시설도 갖추게 된다.

    한편 한라는 이 연수원을 천안지역의 각급 기관과 단체 기업체와
    학교 등에 개방, 산학협동을 통한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 심상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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