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스티로폼 재활용률, 상반기 31%로 높아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자제품 포장재 등으로 쓰이는 폐스티로폼의 재활용률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는 올 상반기동안 폐스티로폼은 총발생량
1만9천6백t 가운데 30.9%인 6천55t이 재활용됐다고 4일 발표했다.
이같은 재활용률은 전년 동기의 26.1%에 비해 4.8%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재활용이 활발한 일본(26%)을 크게 앞지르는 수치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재활용률이 이처럼 높아진 것은 지난 3월부터 폐스티로폼이 분리.수거
품목으로 지정된데다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등 가전사들이 생산업체와
회수.재활용 협정을 맺고 수거에 적극 나선 때문이라고 덧붙엿다.
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는 분리수거가 정착될 것으로 보이는 올 하반기에는
재활용률이 35%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 권영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5일자).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는 올 상반기동안 폐스티로폼은 총발생량
1만9천6백t 가운데 30.9%인 6천55t이 재활용됐다고 4일 발표했다.
이같은 재활용률은 전년 동기의 26.1%에 비해 4.8%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재활용이 활발한 일본(26%)을 크게 앞지르는 수치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재활용률이 이처럼 높아진 것은 지난 3월부터 폐스티로폼이 분리.수거
품목으로 지정된데다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등 가전사들이 생산업체와
회수.재활용 협정을 맺고 수거에 적극 나선 때문이라고 덧붙엿다.
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는 분리수거가 정착될 것으로 보이는 올 하반기에는
재활용률이 35%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 권영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