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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가패트롤] 고수익 올려 화제모은 대투펀드에 거센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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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수익을 올려 화제를 모았던 대한투자신탁의 프리미엄펀드에 거액자금
    운용기관인 삼성생명만이 투자한 것으로 밝혀져 고객들이 거세게 항의.

    특히 최근 1년동안 주가 하락세에 따라 원본을 밑도는 주식형펀드에 투자한
    대부분의 일반인과 일부 법인고객은 특정거액고객이 가입한 펀드수익률만
    챙기면서 거칠게 항의하며 펀드매니저 교체를 요구.

    일부 고객은 수익률을 만족시키지 못할때는 거래선을 바꾸겠다고 위협(?)
    하기도.

    프리미엄펀드의 담당운용역인 서임규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던 삼성생명
    도 고객명과 수익률을 밝혔다며 대한투신에 불쾌하다는 의사를 전달.

    삼성생명의 한관계자는 "400억원을 투자한지 1년만에 약80억원의 수익금을
    받게돼 담당펀드매니저에게 개인적으로 고마움을 표시했을뿐 회사차원에서
    감사패를 전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

    삼성생명은 지난해 7월말과 8월초 두차례에 걸쳐 주식형에서 공사채형으로
    전환이 가능한 프리미엄주식2호와 3호에 각각 200억원을 투자.

    지난 31일 만기가 된 프리미엄2호는 연20.8%의 고수익을 올렸고 오는
    11일이 만기인 프리미엄3호는 지난달말 현재 연19.4%의 수익률을 기록.

    같은기간동안 종합주가지수는 13%내외가 하락해 다른 주식형펀드들은
    목표수익률은 커녕 심지어 투자원본을 밑도는데반해 유독 삼성생명만이
    약80억원의 이익을 챙긴셈.

    고객들의 거센항의가 일자 대한투신은 "높은 수익률은 펀드매니저의 정확한
    주도주예측과 탄력적인 시장대응에 따른 결과"라며 "앞으로 펀드매니저를
    보고 투자하는 풍토가 정착돼야 할 것"이라며 궁색하게 해명.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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