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국제해양재판관 박춘호교수 피선..국제사법기구 최초 한국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나라의 박춘호 전 고려대교수(66)가 1일(현지시간) 국제사법기구중
    하나인 국제해양법재판소의 초대 재판관으로 선출됐다.

    이날 열린 유엔 해양법협약 당사국회의에서 박교수는 정원이 21명인
    국제해양재판소의 초대 재판관으로 뽑힘으로써 국제사법기구의 재판관이
    된 첫 한국인이 됐다.

    세계 33개국의 저명한 국제법관련 학자등이 출마한 이날 선거에서 박교수는
    투표에 참가한 1백개국중 3분의 2를 넘는 69개국의 지지를 받아 1차투표에서
    거뜬히 선출됐다.

    아시아지역 후보로는 박교수를 포함해 인도의 찬드라세크하라 라오박사와
    일본의 야마모토 쇼지교수등 3명만이 1차투표에서 재판관으로 선출됐고
    중국대표는 6차투표에서 간신히 피선됐다.

    치열한 경합을 반영해 이날 투표는 8차에 걸쳐 실시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일자).

    ADVERTISEMENT

    1. 1

      中 천하였는데 분위기 돌변…반전 신호 켜진 삼성전자 제품

      중국 로보락에 1위 자리를 내준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반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온라인상에서 생산된 로봇청소기 관련 정보 중 삼성전자가 언급된 정보량이 로보락을 넘어선 것이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2. 2

      정의선號 '멀티 파워트레인' 전략 적중…현대차 팰리세이드 최대 판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의 멀티 파워트레인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시장 상황에 맞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전동화 차량을 유연하게 생...

    3. 3

      "韓 조선·방산은 숨은 보석…美 주도 세계질서 속 역할 더 커질 것"

      “미국이 새로 짜는 세계 질서에서 한국은 정말 중요해질 겁니다.”월가의 유명 리서치 회사 스트래티거스의 니컬러스 본색 사장은 최근 미국 뉴욕 맨해튼 사무실에서 한국경제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한국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