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I면톱] 증권관계법 위반 39개기업 경고조치 .. 증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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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반도체 대웅제약 서울도시가스 등 39개 기업이 증권거래법 등 증권관계
법규 위반으로 7월중 증권감독원으로부터 경고를 받아 회사채발행에 제한을
받게 됐다.
30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신호전자통신 삼영전자공업 건영 등 22개사가
사업보고서 부실기재로 지난 29일 경고조치를 받았다.
이에 앞서 신화건설 코오롱유화 등 5개사는 재무구조개선 적립금을 적립치
않아 지난 20일 역시 경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동성철강의 경영권을 대창공업측에 넘기려다 이를 번복한 현대금속도
대창공업 서원등과 함께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제재를 받게 됐다.
증권관계법규위반으로 경고조치를 받은 법인들은 증권업협회에서 2개월간
회사채 물량조정대상에서 제외시키고 있어 이들 39개 기업은 8~9월중
회사채를 발행할 수 없다.
특히 이들중 삼성전자와 동성 동양백화점 세풍 금강개발등 5개사는 8월중
1,400억원에 달하는 회사채 발행 신청을 해놓은 상태라 이번 조치로 자금
조달계획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삼성전자는 삼성전기와 삼성전관주식의 지분변동신고를 늑장보고해 경고
조치를 받아 1,000억원의 회사채발행이 어렵게 됐으며 재무관리규정을
위반한 동성(회사채 50억원 발행신청) 동양백화점(50억원) 세풍(100억원)
등과 사업보고서를 부실기재한 금강개발(200억원) 등도 제때에 자금을
조달하지 못하게 됐다.
<정태웅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31일자).
법규 위반으로 7월중 증권감독원으로부터 경고를 받아 회사채발행에 제한을
받게 됐다.
30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신호전자통신 삼영전자공업 건영 등 22개사가
사업보고서 부실기재로 지난 29일 경고조치를 받았다.
이에 앞서 신화건설 코오롱유화 등 5개사는 재무구조개선 적립금을 적립치
않아 지난 20일 역시 경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동성철강의 경영권을 대창공업측에 넘기려다 이를 번복한 현대금속도
대창공업 서원등과 함께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제재를 받게 됐다.
증권관계법규위반으로 경고조치를 받은 법인들은 증권업협회에서 2개월간
회사채 물량조정대상에서 제외시키고 있어 이들 39개 기업은 8~9월중
회사채를 발행할 수 없다.
특히 이들중 삼성전자와 동성 동양백화점 세풍 금강개발등 5개사는 8월중
1,400억원에 달하는 회사채 발행 신청을 해놓은 상태라 이번 조치로 자금
조달계획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삼성전자는 삼성전기와 삼성전관주식의 지분변동신고를 늑장보고해 경고
조치를 받아 1,000억원의 회사채발행이 어렵게 됐으며 재무관리규정을
위반한 동성(회사채 50억원 발행신청) 동양백화점(50억원) 세풍(100억원)
등과 사업보고서를 부실기재한 금강개발(200억원) 등도 제때에 자금을
조달하지 못하게 됐다.
<정태웅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