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 제철사업 수혜종목 부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양화학 계열사인 유니온(2신)이 지난 24일 있었던 현대그룹의 제철사업
3단계 추진발표로 뒤늦게 수혜종목으로 부상.
이달 3일 엘렉스컴퓨터 한섬등과 함께 상장된 유니온은 4만2,000원까지
상승했다가 최근 3만원대 초반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이 회사가 국내에서 독점생산하는 용융알루미나가 용광로내화제의
원료가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약세장속에서도 24,25,26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뒤 27일에는 하한가로 반전했다.
유니온은 용광로 내화재료인 용융알루미나 알루미나시멘트의 국내사용량
55%를 독점공급(나머지는 수입)하고 있어 철강업체의 신증설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따라서 현대그룹의 제철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2000년 중반까지 장기
성장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현대제철소 관련 수혜주로 부상한 조선내화가 유니온의 최대고객.
유니온의 매출에서 용광로 내화물원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30%선.
지난해 470억원 매출중에서 용융알루미나 95억원, 알루미나시멘트 42억원등
총 137억원이 내화물원료였다.
<백광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9일자).
3단계 추진발표로 뒤늦게 수혜종목으로 부상.
이달 3일 엘렉스컴퓨터 한섬등과 함께 상장된 유니온은 4만2,000원까지
상승했다가 최근 3만원대 초반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이 회사가 국내에서 독점생산하는 용융알루미나가 용광로내화제의
원료가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약세장속에서도 24,25,26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뒤 27일에는 하한가로 반전했다.
유니온은 용광로 내화재료인 용융알루미나 알루미나시멘트의 국내사용량
55%를 독점공급(나머지는 수입)하고 있어 철강업체의 신증설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따라서 현대그룹의 제철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2000년 중반까지 장기
성장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현대제철소 관련 수혜주로 부상한 조선내화가 유니온의 최대고객.
유니온의 매출에서 용광로 내화물원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30%선.
지난해 470억원 매출중에서 용융알루미나 95억원, 알루미나시멘트 42억원등
총 137억원이 내화물원료였다.
<백광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