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5일~11월17일 "건축가, 미래의 감지자"를 주제로 열리는
"96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주제전"에 출품할 한국참가작이 확정됐다.

한국건축가협회장 강석원씨(그룹가건축대표)와 김경수(명지대 건축공학과
교수) 김문덕(건국대 실내건축학과교수) 최욱(K&C건축 대표)씨 등 심사위원
4명은 "서울의 역사, 두 터의 미래"를 주제로 한 한국관 출품작으로 국립
중앙박물관및 명동성당지구 설계경기 응모작중 17작품을 선정했다.

출품작은 다음과 같다.

<>명동성당지구(제2실, 패널및 모형전시)

=이종상, 김종규, 유걸, 윤응원+태두건축, 이민+정경상+토문컨설턴트,
알렉산드로 자에라폴로(영국)+류춘수안 등 6작품

<>국립중앙박물관(제1실, 패널전시)

=김창일, 민현식+승효상, 김현철+김용미+김상식+김석윤+김홍식,
노벨 말콤(프랑스), 리사 앤 코우처(캐나다),
크리스티앙 드 포잠박(프랑스)+김병년+신재순,
베르너 크리스틴(스위스)+곽영훈+이승우,

로랑 살로몽(프랑스)+김홍일,
나딤 무사 카람(레바논)+올레 모이스타드(노르웨이),
디에고 캐노 핀토스외 5인(스페인)+파올라 피사피아(이탈리아),
프란체스코 만쿠조+지오반니 비오+파올로 세쿤(이탈리아)안 등 11작품.

744-8050

< 정한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