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재단 (이사장 신창재)은 24일 96년도 문학인창작지원자 13명과
한국문학번역지원대상 11건을 확정 발표했다.

창작지원 대상자는 박선옥 최영철 함민복 전대호 (시),
김석중 이준호 임현택 (소설),
김정숙 이국민 (희곡),
권성우 임규찬 (평론),
김동국 이윤희 (아동문학)씨.

지원금은 소설 1,000만원, 시 희곡 평론 아동문학 각 500만원.

번역지원 대상자는 임정빈.리처드 실버그, 황귀화.에릭블랜즈, 김성곤.
이성희 (영어권), 여동찬.윤석만, 한대균.베르텡 데니 프레데릭, 임혜경.
카티라뱅 (불어권), 니콜라우스 그로스.윤현숙,김륜옥.라그니 마리아
그슈벤트, 김선희. 김에델트루트 (독어권), 김현창.루크레시오 페레스
블랑코, 서성철.파시엔시아 온타뇬 산체스 (스페인어권).

지원금은 건당 1,000만원.

지원금 및 증서수여식은 8월20일 오후 3시30분 교보빌딩 10층 강당에서
열린다.

< 고두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