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라는 것이 있다.

저가에 매수한후 적정가격에 매도하는 투자기법이다.

어떤 회사의 실적이 25%정도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면 주가는 50%가
하락하기도 한다.

악재는 과대평가되기 마련인 것이다.

따라서 악재로 타격을 입은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유용한 방법이다.

악재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적절한 주가수준을 회복하기 마련이어서 좋은 투자기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저평가된 종목을 찾기는 쉽지 않으며 발견하더라도 남들과
반대되는 매매를 하는데는 용기가 필요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