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조사특위 첫 회의 열고 일정 논의
열어 위원장과 여야 간사위원을 선출하고 향후 운영일정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목요상(신한국당), 여야 간사에는 박종웅
(신한국당) 임채정(국민회의) 함석재의원(자민련)이 각각 선출됐다.
8월10일부터 9월9일까지 1개월간 운영되는 조사특위는 여야 간사들의 협의
를 거쳐 오는 25일 2차회의에서 조사 대상 선거구등 "국정조사계획서"를
작성키로 했다.
그러나 국민회의 자민련 민주당등 야3당은 "부정선거백서"에서 지적한
25개 선거구 전부를 조사대상으로 할 것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신한국당은
10여개 안팎만 조사하자는 입장이어서 조정과정에서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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