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판매/방문판매시장 급성장...대한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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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형 판매방식으로 각광받고있는 통신판매와 방문판매시장이 지난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한상의가 집계 발표한 "95년도 소매업 경영동태 조사보고"에 따
르면 지난 한해동안 전국 28개 통신판매업체의 매출은 모두 3백44억7천만
원으로 94년의 2백79억8천만원에 비해 23.2%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통신판매를 통해 가장 많이 판매되는 품목은 신변잡화및 일용품으로 전체
매출의 29.6%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은 콘도이용등 서비스로 24.8%에 달했
다.
점포당 매출액은 영업점포수가 대폭 늘면서 1백23억1천만원으로 전년대비
5.5%의 증가에 그쳤다.
첨단유통방식으로 떠오른고있는 다단계판매등 방문판매업은 지난해 주요
37개사의 매출이 3백19억2천만원에 달해 94년의 2백31억7천만원보다 무려
37.7% 늘어났다.
방문판매가 이처럼 호황을 누린 것은 94년부터 정부의 다단계판매및 피라
미드판매규제가 강화되면서 이 업태에 대한 신뢰가 차츰 회복됐기 때문으로
대한상의는 분석했다.
방문판매를 통해 가장 많이 팔리는 품목은 생활용품으로 전체 매출중 27.
5%를 차지했으며 서적류가 그 뒤를 이어 26.8%였다.
특히 건강보조식품은 갈수록 늘어나는 건강중시풍조를 반영,94년의 17.8%
보다 4.1%포인트 증가한 21.9%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 권수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3일자).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한상의가 집계 발표한 "95년도 소매업 경영동태 조사보고"에 따
르면 지난 한해동안 전국 28개 통신판매업체의 매출은 모두 3백44억7천만
원으로 94년의 2백79억8천만원에 비해 23.2%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통신판매를 통해 가장 많이 판매되는 품목은 신변잡화및 일용품으로 전체
매출의 29.6%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은 콘도이용등 서비스로 24.8%에 달했
다.
점포당 매출액은 영업점포수가 대폭 늘면서 1백23억1천만원으로 전년대비
5.5%의 증가에 그쳤다.
첨단유통방식으로 떠오른고있는 다단계판매등 방문판매업은 지난해 주요
37개사의 매출이 3백19억2천만원에 달해 94년의 2백31억7천만원보다 무려
37.7% 늘어났다.
방문판매가 이처럼 호황을 누린 것은 94년부터 정부의 다단계판매및 피라
미드판매규제가 강화되면서 이 업태에 대한 신뢰가 차츰 회복됐기 때문으로
대한상의는 분석했다.
방문판매를 통해 가장 많이 팔리는 품목은 생활용품으로 전체 매출중 27.
5%를 차지했으며 서적류가 그 뒤를 이어 26.8%였다.
특히 건강보조식품은 갈수록 늘어나는 건강중시풍조를 반영,94년의 17.8%
보다 4.1%포인트 증가한 21.9%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 권수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