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통신회선설비임대사업자인 지앤지텔레콤이 출범했다.

지앤지텔레콤은 18일 서울 라마다르네상스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대표
이사사장에 강승수대한송유관공사부사장을 선임했으며 가겸노대한송유관공
사상무 박헌주한국공중전화상무 하태호씨를 상임이사로, 채수영한국통신카
드상무를 상임감사로 선임했다.

또 비상임이사로 원용호대한송유관공사상무 윤정우한국전자부품기술연구
소전문위원 이영기현대중공업전무 안종표(주)나산사장 정수웅동양철관사장
조재철세아제강사장 강기우신세기통신이사를 비상임이사로 선임했다.

지앤지텔레콤은 오는 97년2월까지 서울~대전구간에 광케이블을 가설해
3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고 대전~광주와 대전~울산구간에는 8월까지 광케이
블을 가설해 곧바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윤진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