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애틀랜타] D-4 : 금 14개로 목표 상향 조정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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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금메달 12개, 종합성적 7위를 겨냥했던 한국의 애틀랜타 올림픽
목표가 금 14개, 종합성적 5~6위로 상향 조정됐다.
지난 10일 (한국시간 11일) 이곳 애틀랜타에 도착해 현지 적응훈련에
돌입한 한국선수단은 그동안 현지에서 이번 대회의 목표를 재점검한 결과
현지적응 결과가 좋고 바르셀로나 대회당시 우리와 순위를 다퉜던 쿠바
헝가리 스페인 등의 전력이 예상보다 떨어져 목표를 상향 조정키로 했다.
<>."스톤 마운틴파크의 바람을 잡아라"
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남녀 개인, 단체전 금메달을 싹쓸이 하려는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애틀랜타의 변덕스런 바람을 잡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애틀랜타시 동북부에 위치한 스톤마운틴파크는 바람이 워낙 심하고
좌우로 급변하기 때문에 바람을 다스릴줄 아는팀이 우승팀이라는게
대표팀 이기식 감독의 판단.
이감독은 "3개월전 그랑프리대회때 적응훈련을 하긴했지만 지금은
바람이 그때와 다르다"고 말하고 "이제는 선수들이 어느정도 시차적응을
했기때문에 남은 기간 풍향과 풍속에 대한 감각을 익히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는 14일 스포츠발전과 국제올림픽
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대한올림픽위원회(KOC)에 올림픽컵을
수여키로 결정.
IOC집행위는 KOC가 88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하게 하는 등 세계올림픽 운동에 크게
기여하였음을 인정해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발표.
한편 집행위는 윤덕주 KOC부위원장겸 대한농구협회 부회장에게 올림픽
훈장을 수여키로 했다.
<>.경기 못지않게 풍성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애틀랜타 올림픽은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96 올림픽 아트페스티벌로 올림픽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올림픽 개막 9일전인 지난 10일부터 시작돼 오는 8월3일까지 계속되는
"96 올림픽 아트페스티벌"은 셰익스피어 연극에서부터 팝공연에 이르기까지
연극 무용 음악 영화 민속예술 문학 영상미술 등 거의 모든 분야를
총망라.
<>.대회조직위(ACOG)와 계약하에 판매되는 각종 애틀랜타 올림픽
기념품들이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휠씬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어 엄청난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
ACOG의 관계자들은 "당초 예상치를 상향조정해 바르셀로나대회의 2배인
총 10억달러 (한화 8,000억원)의 수익을 기대한다"며 희색이 만면.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15일
(한국시간) 경기력 향상을 위해 약물을 복용하는 것은 육체와 정신의
죽음을 초래하는 자살행위라고 규정, IOC는 앞으로 약물복용을 근절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마란치위원장은 이날 애틀랜타의 우드러프 아트센터 심포니홀에서
열린 제105차 IOC총회 개막연설에서 "도핑은 스포츠와 스포츠의 역할을
부정하는 행위"라고 비난하면서 앞으로 올림픽운동은 약물복용과의
지속적인 전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6일자).
목표가 금 14개, 종합성적 5~6위로 상향 조정됐다.
지난 10일 (한국시간 11일) 이곳 애틀랜타에 도착해 현지 적응훈련에
돌입한 한국선수단은 그동안 현지에서 이번 대회의 목표를 재점검한 결과
현지적응 결과가 좋고 바르셀로나 대회당시 우리와 순위를 다퉜던 쿠바
헝가리 스페인 등의 전력이 예상보다 떨어져 목표를 상향 조정키로 했다.
<>."스톤 마운틴파크의 바람을 잡아라"
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남녀 개인, 단체전 금메달을 싹쓸이 하려는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애틀랜타의 변덕스런 바람을 잡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애틀랜타시 동북부에 위치한 스톤마운틴파크는 바람이 워낙 심하고
좌우로 급변하기 때문에 바람을 다스릴줄 아는팀이 우승팀이라는게
대표팀 이기식 감독의 판단.
이감독은 "3개월전 그랑프리대회때 적응훈련을 하긴했지만 지금은
바람이 그때와 다르다"고 말하고 "이제는 선수들이 어느정도 시차적응을
했기때문에 남은 기간 풍향과 풍속에 대한 감각을 익히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는 14일 스포츠발전과 국제올림픽
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대한올림픽위원회(KOC)에 올림픽컵을
수여키로 결정.
IOC집행위는 KOC가 88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하게 하는 등 세계올림픽 운동에 크게
기여하였음을 인정해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발표.
한편 집행위는 윤덕주 KOC부위원장겸 대한농구협회 부회장에게 올림픽
훈장을 수여키로 했다.
<>.경기 못지않게 풍성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애틀랜타 올림픽은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96 올림픽 아트페스티벌로 올림픽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올림픽 개막 9일전인 지난 10일부터 시작돼 오는 8월3일까지 계속되는
"96 올림픽 아트페스티벌"은 셰익스피어 연극에서부터 팝공연에 이르기까지
연극 무용 음악 영화 민속예술 문학 영상미술 등 거의 모든 분야를
총망라.
<>.대회조직위(ACOG)와 계약하에 판매되는 각종 애틀랜타 올림픽
기념품들이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휠씬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어 엄청난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
ACOG의 관계자들은 "당초 예상치를 상향조정해 바르셀로나대회의 2배인
총 10억달러 (한화 8,000억원)의 수익을 기대한다"며 희색이 만면.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15일
(한국시간) 경기력 향상을 위해 약물을 복용하는 것은 육체와 정신의
죽음을 초래하는 자살행위라고 규정, IOC는 앞으로 약물복용을 근절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마란치위원장은 이날 애틀랜타의 우드러프 아트센터 심포니홀에서
열린 제105차 IOC총회 개막연설에서 "도핑은 스포츠와 스포츠의 역할을
부정하는 행위"라고 비난하면서 앞으로 올림픽운동은 약물복용과의
지속적인 전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