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키로 하고 비메모리 반도체 디자인센터를 건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삼테크는 비메모리 반도체 유통이 단순히 제품을 공급하는 메모리와는 달
리 수요업체로부터 주문을 받아 제조업체에 발주하는 기술복합 구조를 갖고
있다는 점을 감안,디자인 센터를 세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국내 중소업체들이 최근 제품의 기능을 높이기 위해 주문형 반
도체등 특수형 반도체 채용을 늘리고 있어 이처럼 사업구조를 바꾸기로 했
다고 덧붙였다.
특히 화상회의 시스템등 기업체 업무용 시스템에 들어가는 주문형 반도체
사업을 강화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 조주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