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는 한국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세계은행 러셀 J 치탐
부총재를 초청하여 "한국과 세계은행의 새로운 관계 정립"이란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 세미나는 한국의 OECD가입에 따른 한국사회의 선진화 전략과 개도국에
대한 한국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치탐부총재는 주제발표에서 국내금융기관이 세계은행과 더불어 대개도국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의 기회를 넓혀 나가는 방안을 제시
하는 한편 한국의 이코노미스트들이 그동안 경제개발과정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세계은행을 통해 개도국에 전수해 주는 컨설턴트로 참여하는
방법도 제의할 것입니다.

이는 곧 한국 서비스산업의 국제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치탐부총재는 한국사회의 선진화를 위한 노사문제등 각종 노하우를
세계은행과 공유하는 길도 언급할 것입니다.

치탐부총재는 주제발표에 이어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시간도 갖게 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 7월16일(화) 오후3시30분
<>장소 = 전경련회관 난초홀(20층)
<>참가방법 = 선착순 100명
(*참가비 없음, 동시통역)
<>참가신청 = 한국경제신문사 마케팅실 (775-9145~8)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