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부산간 등 수도권 주요 도시와 지방 주요 도시를 잇는 고속버스
7개 노선이 이달중 신설된다.

건설교통부는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간 교통수요증가에 대비하고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이용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안산~부산, 안산~광주,
성남~마산, 인천~속초, 수원~진주, 천안~광주, 천안~울산 등 7개 노선에
대해 고속버스 신설면허를 내줬다고 12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에따라 빠르면 여름철 특별수송기간이 시작되는 오는
20일부터 이들 신설노선의 고속버스 운행이 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설노선의 경우 하루평균 <>안산~부산 6회 <>안산~광주 8회
<>성남~마산 7회 <>인천~속초 7회 <>수원~진주 6회 <>천안~광주 10회
<>천안~울산 8회 등 총 52회 운행하게 된다.

< 김삼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3일자).